SK네트웍스, 실적 하향 조정 반영..목표가 ↓-NH證
2012-11-13 09:00:27 2012-11-13 09:02:1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13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 등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000억원(+6.5% yoy), 영업이익 502억원(-28.1% yoy), 순이익 154억원(+176.1% yoy, 추정치)으로 크게 부진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매출은 EM(휴대폰 판매) 호조로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T&I(무역/자원개발)의 부진으로 감소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는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부분적으로 정상화 과정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매출은 EM의 영업 호조가 지속되나 E&C(차량용연료), T&I 부진으로 전년동기비 정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감소가 예상되나, T&I에서 이란向 철강수출의 일부 회복, EM의 호조, E&C의 수익성 전략, 패션과 워커힐의 계절적 성수기로 3분기 부
진에서 벗어나 부분적으로 정상화 과정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