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역아동들과 함께"..'I-Dream 전국 페스티벌' 개최
2012-11-15 12:56:50 2012-11-15 12:58:3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T(030200)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I-Dream 전국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KT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통합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I-Dream'은 아동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골고루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전국 18개 지역의 KT 꿈품센터에서 매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으로 전문 예술강사로부터 통합예술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손수 만든 무대의상과 소품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주 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 이야기를 소재로 공연을 선보인 제주팀은 북 연주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무대 영상으로 제주도 도깨비의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하며 재치와 상상력을 마음껏 무대 위에 펼쳐 놓기도 했다.
 
아동들은 이 무대를 준비하며 예술활동에 대한 단순한 흥미와 재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직접 감독, 배우, 연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책임감을 갖고, 협업과 소통의 경험까지 얻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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