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친이계 조해진 대변인 추가 임명
2012-11-15 14:31:21 2012-11-15 14:33:01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은 15일 친이(친이명박)계 조해진 의원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대변인에 추가 임명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변인을 1명 더 선임했다. 조 의원이 오늘부터 대변인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30여일 남은 대선 기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과 야권 후보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나라와 국민에 더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일인지에 대해 야권과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대결을 펼쳐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30일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당선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박 후보 캠프의 대변인은 이상일·조윤선·박선규·안형환·정옥임 대변인에 이어, 조 대변인 등 '6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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