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3분기 순익 예상 '상회'
2012-11-15 22:28:02 2012-11-15 22:28:0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3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매출액은 경기 침체 등으로 시장 기대를 밑돌았으며 이에 따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3%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마트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3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08달러로 전문가 전망치 1.07달러보다 좋았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9억3000만달러로 예상치인 1149억6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마이크 듀크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환경이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경쟁이 격화되겠지만 월마트의 가격 정책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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