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에버랜드가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연탄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연탄이 2만5000장을 넘어섰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위드에버랜드(계정:withever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늘어나는 SNS 친구수(팬·팔로워)와 페이스북 '좋아요'수를 합산해 연탄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를 방문해 친구맺기를 하거나 페이스북 관련 게시글 '좋아요'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10만장의 연탄을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통해 12월초 전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필요한 연탄 기금은 일반인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규모만큼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합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연말을 맞아 식자재를 후원하고 있는 모금 카페 '유익한 공간'(국제아동돕기연합 운영)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SNS 친구들을 초청해 '나눔 송년회'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희망 책가방과 스와힐리어 낱말북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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