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픈마켓 옥션은 한 카테고리로 묶여 있던 주방과 생활카테고리를 각각 단독 코너로 분리시키고, 상품군을 확장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옥션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방카테고리는 브랜드 위주로, 생활카테고리는 초저가 아이템 위주로 특화했다.
주방카테고리를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한 '브랜드전문관' 형태로 탈바꿈시키고 테팔, 코렐, 해피콜, 네오플램, 락앤락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사 상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생활카테고리 역시 정리·수납, 세탁·청소, 목욕·욕실, 기타 잡화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소비자들이 용도에 따라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있도록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오프라인 1000원 매장을 연상시키듯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상품을 전면 배치, 고물가 속 초저가 쇼핑을 지향하는 알뜰고객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옥션은 주방, 생활 카테고리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초특가 행사 및 쿠폰, 경품 증정 등 할인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김은신 옥션 마트팀장은 "싱글족 증가, 워킹맘 증가에 따른 남성고객비중 증가로 온라인에서 주방, 생활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매년 15%씩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며 "다양한 상품군 배치 및 검색편의성을 강화한 이번 주방, 생활 카테고리 개편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성고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끌어들이며 전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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