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식품가공업체인 콘애그라가 랄코프사를 5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콘애그라는 랄코프 전일 종가에 28%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9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대금은 49억5000만달러로 현금으로 지급되며 랄코프사 부채까지 포함하면 총 인수대금은 6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콘애그라는 랄코프사 인수를 통해 총 3만6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로 거듭났으며 식품가공업체 시장점유율도 18%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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