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재선 후 처음으로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트 롬니가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며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선거 후 처음으로 대면한 두 사람은 약 1시간 동안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심이 집중됐던 '재정절벽'이 의제로 거론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롬니는 대선에서 패한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일주일 전 손자들과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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