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핀란드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노키아가 애플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루미아920'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적용한 루미아920은 이달 말까지 4가지 색상으로 중국시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애플의 아이폰이 네트워크 기준이 다른 중국이동통신에 공급되지 않는 점에 착안해 중국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이동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전화서비스기업으로 지난 10월 기준 총 7억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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