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내년 예비 교사 첨단교육 위한 예산 6억 첫 편성
2012-12-06 15:58:18 2012-12-06 16:00:06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교원양성대학의 첨단교육 실습실 조성 지원사업을 내년 예산안에 처음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에 300개의 스마트교육 모델 초·중등학교를 구축하는 등 첨단교실로 바뀌어 감에 따라 예비 교원들을 위해 스마트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교대(10개교), 교원대, 제주대 등 12개교다. 학교당 각 5000만원으로 총 6억원을 지원해 첨단교육 실습실을 구축한다.
 
첨단교육 실습실은 전자칠판, 전자교탁, 학습자용 단말기, 동영상 녹화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예비 교원들은 IT 장비를 활용해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거나 수업실연, 피드백을 거치는 체계적인 실습을 익힐 수 있다.
 
첨단교육 실습실은 스마트교육 효과성 검증 등을 위한 연구실로도 활용된다.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직 교사도 방학기간에 첨단 교육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첨단교육 연수가 체계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교육과정 인증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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