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은행은 유가증권의 명의개서 및 주식배당금 지급, 주주에 대한 각종 통지업무 수행 등 증권대행업무를 지원하는 ‘증권대행업무 전용 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증권대행업무 전용 웹서비스는 그동안 문서와 팩스, 유선, 이메일 등으로만 이뤄지던 업무 방식을 고객이 직접 인터넷 서비스 화면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주총회, 배당금 지급, 유상증자 등 각종 일정을 목록과 달력 형식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문자, 팩스, 이메일 등 여러 형태의 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은행과 명의개서 대행 계약이 체결된 위탁사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회사명과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주식관련 업무 일정 등록을 통해 자동으로 예상 일정을 조회하고 조정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증권대행업무 전용 웹서비스는 보다 편리한 업무시스템을 갖춰 거래중인 위탁사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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