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3542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으로 총유권자 4050만7842명 중 112만5385명이 투표해 2.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같은 시간대에 비하면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 지난 4·11 총선과 비교해도 0.5%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4.5%의 투표율로 유일하게 4%대를 넘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2.5%의 투표율로 가장 저조했다.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은 2.9%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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