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12)투표율 오후 5시 현재 70.1%..최종 76% 예상
2012-12-19 17:11:26 2012-12-19 17:13:20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약 76%의 최종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총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841만2222명이 투표해 70.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둔 현재 투표율 70%를 돌파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기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대와 16대, 17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각각 73.5%, 64.5%, 57.6%였으며 최종 투표율은 80.7%, 70.8%, 63%였다.
 
역대 대선에서 오후 5시부터 투표 마감까지 대부분 6%포인트의 투표율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비춰볼 때 최종 투표율 역시 76%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투표자수가 2841만여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번 대선은 선거 사상 최다 유권자가 참여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최다 인원이 참가한 선거는 지난 15대 대통령선거로 모두 2604만26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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