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농심(004370)에 대해 4분기는 이익모멘텀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에서 31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다수사업 철수, 벤조피렌 이슈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추가적인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4분기는 벤조피렌 이슈 선방, 기저효과에 따라 이익 개선 모멘텀이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는 시장점유율 회복기조, 민간소비 부진 따른 라면수요 개선효과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고, 밀가루가 인상과 가격전가력 회복은 추가적인 마진 개선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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