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이스케이프 287대 리콜실시
2012-12-23 11:00:00 2012-12-23 11:00:0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엔진 과열현상이 발생해 엔진오일이 누유 될 경우 화재가 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올 3월 8일부터 11월 26일 사이 미국 포드사에서 제작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스케이프(1600cc) 승용자동차 287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엔진 및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엔진 과열여부 점검 후 필요시 정비)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방침이다. 문의 02-2216-110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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