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위치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LBSNS) 씨온은 MPK그룹의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와 ‘씨온샵’ 입점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온샵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실제 방문이 가능한 인근 점포를 소개해주는 소셜 기반 매장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미스터피자는 씨온샵에 전국 400여개의 매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매장 주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치기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얻고, 매장은 재방문이 가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신제품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최근 지역상권과 연계한 마케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씨온샵은 런칭 1년 만에 가맹점 2천개를 돌파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스터피자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 주변 매장을 이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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