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무료 와이파이 지역 2천개소 확대
2012-12-27 13:57:44 2012-12-27 13:59:3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 KT,  LGU+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0월에 추가 개방키로한 공공장소 와이파이존 1000개소에 대해 내년 1월 2일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방통위와 이동통신 3사는 지역 주민센터, 우체국,도서관, 터미널 등 전국 공공장소 1000개소의 와이파이존을 공동구축과 무료 개방한 바 있다.
 
또 하반기에 추가 1000개소 개방이 완료됨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많은 장소에서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크 이름(SSID)은 ‘Public WiFi Free'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인증을 기존 주민번호 실명인증에서 휴대전화번호나 전자우편(E-mail) 등록 인증방식으로 바꿨다.
 
휴대전화는 본인 전화번호 입력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온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전자우편은 사전에 본인 이메일 등록 후 수신된 이메일을 확인만하면 이후에는 등록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통해 접속이 가능해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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