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초부터 마케팅 '고삐 죈다'
설 연휴 귀향 차량 무상 대여 이벤트 등 진행
2013-01-02 12:48:46 2013-01-02 12:51:05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생산·판매 목표인 741만대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고삐를 바짝 조이고 나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우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설맞이 귀향 렌탈 이벤트 ▲마이 머스트 해브 카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2월10일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7박8일 동안 귀향용 차량을 무상으로 렌탈 하는 '지마켓·옥션과 함께하는 '설맞이 귀향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가 연초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올해 경영 목표 실현에 주력한다.(사진제공= 현대차)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사이트(http://www.hyundai.com) 와 지마켓 사이트, 옥션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고객은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월7일부터 14일까지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이 갖고 싶은 현대차를 응모받는 '마이 머스트 해브 카(My MUST-HAVE Car)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이 오는 2월28일까지 현대차 전시장과 현대차 사이트에서 올해 구입하고 싶은 현대차를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상품권 1명, 동남아여행상품권 3명, 국내 특급호텔 1박 상품권 10명 등 모두 201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현대차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13년이 고객에게 빛나는(Brilliant) 한해로 기억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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