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저출산대책 수혜株 급등
2013-01-02 14:02:15 2013-01-02 14:04:2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저출산 대책 수혜주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43분 현재 보령메디앙스(014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013990)도 전거래일보다 14.59% 오른 1만6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분유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남양유업(003920)은 전거래일대비 1.17% 오른 95만3000원에, 매일유업(005990)도 0.80% 상승한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무상보육 등 복지예산이 역대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저출산 대책 관련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는 보건·복지 등 복지예산이 97조4000억원으로 전체 예산 342조의 28.4%를 차지했다
 
특히, 새로 편성된 복지예산에는 다섯살 미만 아이들 둔 모든 가정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포함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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