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올해 2.8조 수주목표..주택3600가구 분양
2013-01-03 18:44:50 2013-01-03 18:44:5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경남기업(000800)이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많은 2조8300억원으로 잡았다. 매출은 1조3950억원, 주택 분양은 3687가구가 목표다.
 
김호영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도전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수주경쟁력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내실경영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현금 유동성 및 수주물량 확보를 우선하고 과거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속가능한 사업구도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고 해외전문인력 확보를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기업의 주택 분양은 계획은 서울 봉천 519가구, 대전 문지 1158가구, 오산 세교 1096가구, 부산 초량 914가구 등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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