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7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4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삼성전자(005930)의 글로벌 마케팅 물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경기침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외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 광고경기예측지수는 102.2로 나타났다"며 "이는 광고주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광고비를 더 늘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제일기획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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