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 기재부 홈페이지에서 결산정보 확인
2013-01-07 09:43:07 2013-01-07 09:45:27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국민 64%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결산 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결산정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산정보 이용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대부분이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결산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정부 홈페이지 외에는 국회 홈페이지 15%, 방송 10%, 신문 5%, 기타 6%로 나타났으며 취득한 결산정보는 예산집행의 적절성을 확인하거나 상식 제고, 학술 등 연구목적에 활용됐다.
아울러 결산정보에 대한 접근성, 이해의 용이성, 결산정보 제공의 적시성을 기준으로 결산정보 제공 서비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부정적인 답변은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점수로 환산할 경우 정보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70.3점, 정보이해 용이성 71.6점, 정보제공 적시성 70.7점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는 71.2점으로 집계됐다.
 
정부결산 정보제공과 관련해 향후 개선할 사항으로는 정보량 확대(30%), 정보의 다양성 제고(27%), 사용자 편의성 제고(24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재정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결산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동안 재정부 및 dBrain 홈페이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참여자는 총 117명으로 43%가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는 30대(50%)가 가장 많았다. 또 직업별로는 민간기업 종사자(28%)가 가장 많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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