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의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대비 소폭 올랐다.
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태트는 7일(현지시간)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4% 상승을 밑돌며 지난달의 2.6%보다도 낮아진 수치이다.
항목별로는 에너지가 전년동기 대비 4.1% 올랐으며 중간재가격은 1.4% 상승했다.
독일의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프랑스는 1.9%, 스페인은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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