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4분기 실적 예상치 충족..소폭 약세
2013-01-08 09:07:27 2013-01-08 09:09:4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분기 8조8000억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9%내린 15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56조원, 영업이익이 88.8% 늘어난 8조8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을 넘어서는 수치로 사상 최고치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한 전망치를 충족시키는 결과다.
 
증권가의 평균 예상치는 8조6000억원~8조8000억원이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킨 수준"이라며 "주가 급반등을 보이기에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