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농화학 업체인 몬산토가 시장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8일(현지시간) 몬산토는 회계연도 기준 지난 1분기(9월~11월) 순이익이 3억3900만달러, 주당 63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36센트를 크게 웃돈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23센트 순이익에 비해 무려 세 배 가까이 뛴 것이다.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62센트로 예상치인 36센트를 웃돌았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연간 순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몬산토는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주당 4.18~4.32달러에서 주당 4.30~4.40달러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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