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지난달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은 12월의 위안화 신규대출이 4543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인 5500억위안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달의 5229억위안에도 못 미쳤다.
함께 발표된 광의통화(M2) 공급은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14% 증가를 점친 사전 전망치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외환보유고는 3조3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망치인 3조3200억달러에 소폭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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