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준비위, 위원장 포함 8명..부위원장에 유정복 의원
2013-01-11 15:41:38 2013-01-11 15:47:2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11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을 선임했다.
 
김준삼 취임준비위원장(사진)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임준비위 위원 구성안과 위원회 일정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는 실무형으로 최소규모로 구성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최소인원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지원할 부위원장으로는 전 농심수산식품부 장관인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이 선임됐다.
 
또 안효대 의원, 임종훈 현 인수위 행정실장, 강지용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윤호진 전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행사 총감독), 박명성 명지대 부교수, 손혜리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이 각각 위원으로 발탁됐다.
 
김 위원장은 "취임준비위 사무실은 정부중앙청사 9층에 두기로 했다"면서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취임행사준비위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고, 행정안전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정부측 준비위와 상호 협조해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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