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다문화가정 주민에게 IT 교육
2013-01-14 15:34:47 2013-01-14 15:37:0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는 IT서포터즈가 14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안산외국인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민들을 대상으로 IT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정 교육생들은 인터넷 검색과 간단한 문서편집 등의 기본적인 PC활용 방법을 익히고 앞으로 3달 동안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취득을 위한 전문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KT IT서포터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IT 자격증 취득과 강의 스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 이민자들이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하고 다문화 가정의 2세와 외국인 근로자들은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지난해 전국의 다문화가정 이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중 600여명이 ITQ, GTQ(그래픽기술자격증) 등 전문 IT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KT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정보화 자격증 취득과정,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활용과정, 스마트 기기 활용법 등을 통해 전 국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개인은 누구나 KT IT서포터즈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 혹은 1577-0080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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