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생산자물가 3개월째 '하락'
2013-01-16 01:46:02 2013-01-16 01:46:0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예상치 0.1% 상승을 하회한 것이나 전월 0.8% 하락에 비해서는 반등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1.3% 상승해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낮은 물가 수준은 원유 등 에너지와 곡물가격 하락 덕분이었다. 곡물 가격은 지난해 12월 0.9% 하락했으며 휘발유 가격도 1.7% 내렸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원자재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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