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럽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2.94포인트(0.21%) 내린 6104.37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15.22포인트(0.20%) 오른 7691.13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1.14포인트(0.30%) 오른 3708.49에 문을 닫았다.
로날드 칼로얀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럴 투자전략가는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고 불확실성도 낮아져 벨류에이션이 투자 매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내수주가 상승세를 이끌어 영국 슈라이어 제약이 전일 대비 2.41% 올랐고 프랑스 소매업체 까르푸가 2.2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독일 아디다스도 전일 대비 2.60% 올랐다.
반면 프랑스 프조 시트로앵은 3.33%까지 급락했고 독일 알리안즈도 2.03% 떨어졌다.
다음달 총선을 앞둔 이탈리아에서 언론재벌 미디어셋은 전일 대비 4.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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