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작년 495만대 판매..역대 ‘최대판매’
GM 전체 53% 해당..929만대 판매
2013-01-17 13:49:44 2013-01-17 13:51:44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쉐보레는 17일 지난해 판매실적 495만대로 전년 대비 2.9% 판매가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총 75만5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최대 인기 차종으로 꼽혔다.
 
 
쉐보레는 올해 초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파인드 뉴 로드(Find New Roads)’라는 글로벌 마케팅 비전을 수립했다.
 
또 올해 미국 시장에서 올 뉴 콜벳 스팅레이(all-new Corvette Stingray), 실버라도(Silverado), 임팔라(Impala) 등 13개 차종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12개 이상의 추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3.6% 증가한 14만5000대 이상을 판매해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신장으로 글로벌 쉐보레의 성장에 일조했다.
 
올해 상반기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전략 차종인 트랙스 출시를 시작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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