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올해의 안전한 차’ 충돌·보행자 안전 2관왕
2012-12-07 11:38:49 2012-12-07 11:40:3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주은 7일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쉐보레 ‘말리부’가 충돌과 보행자 안전부문에서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올해 신차안전도평가(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정면 충돌과 기둥 충돌,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충돌분야 전 항목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말리부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보행자 충격 흡수 범퍼와 후드를 적용, 보행자 안전성 평가 최고점인 별 4개를 획득했다.
 
말리부는 에어백 6개를 기본 장착했고, 차선 이탈 경고장치, 안전 벨트 듀얼 프리텐셔너와 페달 분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홍성균 한국지엠 전무는 “이번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말리부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리부는 지난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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