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번가가 모바일쇼핑 유통 전문브랜드 '쇼킹M'을 내놨다.
11번가는 모바일 단독유통 상품 1호로 '지어폰2'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1번가의 모바일 전용 상품(MPB, mobile private brand)인 '쇼킹M'을 달고 유통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어폰2'는 이례적으로 두 달 사이에 30만 여개가 팔려나간 이어폰의 메가 히트작 '지어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1번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지어폰2'을 11번가의 모바일쇼핑 앱 '모바일11번가'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총 5000개로, 1만95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다.
'지어폰2'의 공식명칭은 'LG전자 옵티머스G 쿼드비트 이어폰 스페셜에디션'이다. 드라이버 재설계로 전작 '지어폰'에 비해 저역대 음향과 러버 팁 형상 업그레이드를 통한 착용감이 개선돼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치훈 11번가 컴퓨터팀장은 "'지어폰'은 두 달 사이에 무려 30만 개가 팔려나간 2012년 히트셀러 '이어폰'"이라며 "당시 모바일11번가에서 전체 주문의 절반 이상이 들어왔을 정도로 모바일쇼핑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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