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리노스(039980)는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노학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리노스는 지난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160여명의 직원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22년이라는 세월 동안 리노스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임직원과 고객,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해 리노스가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무선통신솔루션 과 캐주얼 패션 백 시장의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분야별로 TRS 무선통신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노스 정보기술(IT)부문은 고속철도와 지하철, 전철 등의 열차무선통신 시장과 재난안전통신망을 비롯한 경찰, 소방 등 정부 공공기관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찰청 '112 시스템 전국표준화와 통합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공공무선통신부문 전문 통신사업자로서의 평가받고 있다.
또,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패션브랜드(FnB)부문은 2012년 말 기준 총 86개의 프리미엄 유통망(백화점, 면세점, 직영대리점)을 통해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3년 사업시작 이후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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