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호텔신라(008770)가 1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2.74%) 오른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호텔신라는 현재 비중확대의 적기"라며 "중국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 업체라는 점이 긍정적인 반면 악재였던 환율과 일본인 관광객 감소 리스크는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호텔 리뉴얼 비용 부담과 인천 공항 임대료 동결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는 것도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이익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현재 주가가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기에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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