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장애인의 당당한 자립, 지원합니다"
2013-02-06 14:05:45 2013-02-06 14:08:0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닛산이 5일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와 임직원들, 그린내 직원 및 근로 장애인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김원제 회장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일자리창출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닛산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인생산품 봉사활동 참여했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그린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구매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사에게도 협조 공문을 보내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린내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근로 장애인 45명과 직원 15명이 친환경, 고품질의 점보롤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 페이퍼 타올, 미용 티슈, 냅킨 등을 생한하고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올해에도 한국닛산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구성원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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