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8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4% 감소한 4199억원"이라며 "이는 우리 증권사의 예상치를 상회한 기록인 동시에 은행 중 가장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이 15bp 하락해 순이자이익이 6.2% 줄었지만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것이 이번에 기록한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총 자산 대비 대손비용률이 0.3%를 기록한 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제기될 수있는 경영진 리스크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신한지주를 은행주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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