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기 웹툰 '천리마마트' 입점
2013-02-14 16:04:52 2013-02-14 16:07:0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번가는 인기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이하 천리마마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간 모바일11번가는 웹툰 천리마마트를 활용한 관련 이벤트 및 특가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마마트의 점장 '문석구', 사장 '정복동', 인간카트 '피엘라꾸' 등 웹툰 주인공의 이미지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경기도 봉황시라는 가상의 도시에 위치한 폐업 직전인 할인마트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천리마마트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시트콤 계약을 체결했다.
 
11번가 측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는 모바일11번가와 천리마마트의 기본 콘셉트가 일치해 제휴를 적극 추진했다"며 "웹툰 천리마마트에 노출된 상품을 판매하거나, 모바일11번가의 마케팅 정책이나 상품을 웹툰에 녹이는 PPL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11번가는 지난해 모바일쇼핑 연 거래액 28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