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2013-02-17 12:01:06 2013-02-17 12:03:38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서 내정자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 내정자는 도시경제학 전문가이자 시장중심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복주택’. ‘목든 안드는 전세’ 등 박근혜 정부 주택·부동산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지역학회 회장,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점검위원 등도 지냈다.
 
논문으로 ▲수도권 규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2008) ▲주택가격 변화의 지역 연관성에 관한 연구(2007) ▲부동산 경기 변동의 결정요인과 부동산 정책(2003) ▲전세제도의 파레토개선 :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1998) 등이며, 저서로는 ▲미시경제학(2010) ▲부동산과 시장경제(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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