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렌(078650)은 지난해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렌은 지난 15일 장마감후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0.10% 늘어난 8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6억원, 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시현했다.
코렌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달성했으며, 특히 갤럭시S3 등 당사의 주요 카메라렌즈 공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이와 같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종진 코렌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국내 및 해외 스마트폰 시장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500만 화소 이상급 고화소 카메라렌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1300만과 800만 화소급 카메라렌즈가 주류를 이를 것으로 예상돼 고화소 카메라렌즈를 생산, 공급하는 코렌의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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