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게임빌(063080) 등 코스닥상장법인 5사를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회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게임빌은 상장 후 분기별 결산실적 발표일에 대한 안내 공시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거래소는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해당 상장사에 1년간 상장수수료와 연 부과금을 면제하고 기업설명회(IR)를 신청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사전 확인 절차의 면제 대상 후보군에도 편입할 계획이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의 주가상승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지수의 증감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공시우수법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왼쪽부터)김기택 성우전자 사장, 전명석 심텍 대표이사,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종인 비에이치아이 대표이사, 김철영 미래나노텍대표이사,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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