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등 코스닥 5사, 공시우수법인 선정
2013-02-19 20:42:18 2013-02-19 20:44:4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게임빌(063080) 등 코스닥상장법인 5사를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회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게임빌은 상장 후 분기별 결산실적 발표일에 대한 안내 공시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어 미래나노텍(095500)은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한 점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내부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시 누락을 방지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성우전자(081580)는 공시담당자와 관련 부서가 원활히 정보를 교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래소는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해당 상장사에 1년간 상장수수료와 연 부과금을 면제하고 기업설명회(IR)를 신청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사전 확인 절차의 면제 대상 후보군에도 편입할 계획이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의 주가상승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지수의 증감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공시우수법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왼쪽부터)김기택 성우전자 사장, 전명석 심텍 대표이사,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종인 비에이치아이 대표이사, 김철영 미래나노텍대표이사,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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