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Thin Glass와 EMC 본격화-한화證
2013-02-20 08:38:13 2013-02-20 08:40: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켐트로닉스(089010)에 대해 고부가가치 사업인 씬글라스(Thin Glass)와 전자소재(EMC)의 본격화로 실적호조에 주목할 만한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갤럭시 그랜드 등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경쟁사의 불산 유출에 따른 수혜로 ThinGlass 사업부가 풀생산 중이어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가 비수기여서 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Thin Glass 매출 호조로 4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증가에 따른 라인증설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Thin Glass 매출액은 2011년 319억원과 지난해 370억원에 이어 452억원을 기록한 뒤 내년에 60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자펜 인식용 디지타이져(Digitizer) 소재가 셋트업체의 승인을 받으며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한림포스택과 개발 진행중인 무선충전기 소재도 유선 충전대비 효율이 80% 수준까지 증가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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