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2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42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7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46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하며 인터파크INT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 역시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인터파크 측은 "2012년은 쇼핑, 도서부문의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ENT와 투어부문의 고성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에도 인터파크INT 투어부문의 볼륨 성장과 ENT 부문의 수익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증대가 예상되며, 아이마켓코리아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는 기타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의 4분기 매출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억 이상 개선됐다. 이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4억원이 반영되고,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40억원을 달성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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