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정부조달문화상품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13-02-25 10:09:41 2013-02-25 10:12:14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조달청이 전통문화상품 관계기관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부조달문화상품 계약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6개 권역별로 실시되며 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계약방법과 판로지원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가내수공업 상태에서 신상품을 개발해 놓고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전통문화 제작업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전통문화상품이 지방에 연고를 두고 있는 점과 한류 영향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 행안부 및 각 지자제와 연계해 지방문화명품이 정부조달시장을 거쳐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지방 향토명품을 외국 관광객이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정부계약제도를 몰라 사장되는 전통문화 신상품이 빛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달청은 전통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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