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26일 공동 주최한 '미래 인재 컨퍼런스 2013'이 2세션으로 접어든 가운데 초반 열기는 식을 줄 모른 채 후끈 달아올랐다.
점심 식사를 마친 500여명의 청중은 식곤증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강연자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했다.
특히 2세션 강사로 나선 김범석 쿠팡 대표의 강연 이후 즉석 질문이 이어지면서 청중과의 교감도가 높아졌다. 현실로 닥친 취업고민을 털어놓는 대학생들과 나름 대안을 제시하는 강사 간 질의응답에 다른 참석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나타냈다.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몇몇 참석자들이 빈 자리를 찾지 못해 행사장 뒤편에 서서 강연을 듣는 등 집중도도 단연 압권이었다.
이어 마지막 3세션에는 미키 김 구글 본사 상무와 한준호 삼성전자 인사팀 글로벌 채용그룹 파트장, 전홍철 KB국민은행 인사팀장이 '기업의 인재상과 고용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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