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설지출 예상밖 '감소'
2013-03-02 01:56:13 2013-03-02 01:58:2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건설지출이 2.1% 감소하며 지난 2011년 7월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과 12월의 건설지출은 각각 전달대비 1.9%, 1.1%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비거주용 민간부문 지출이 줄어든데다 공공부문 지출 또한 지난 2006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줄면서 전체 건설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대최저치의 모기지 금리 덕분에 거주용 주택시장이 커지면
 지출이 금세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니엘 실버 JP모건체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주택경기가 더 호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주택 판매와 건축 모두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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