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금융권 최초 기부 전용 자사사이트 '아름人'을 통해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人도서관을 지어주는 기부 캠페인을 연중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人도서관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고객의 기부 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모금액 1500만원이 돌파할 때마다 고객 명의로 고객이 추천하는 곳에 아름人도서관을 기증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아름人 사이트, ARS(1661-1122), 스마트폰 앱 ‘스마트신한’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아름人도서관은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 및 권장도서를 지원해주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 서울 관악구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아름人도서관 첫 개관식 이래 현재까지 전국 총 291곳에 아름人도서관을 구축했다.
올해에도 도심 속 낙후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병동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아름人도서관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나의 작은 기부가 내 주변에 있는 열악한 환경의 지역아동 센터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수 있는 매우 뿌듯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