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원전 관련株 회복 추세 '주목'-현대證
2013-03-07 08:50:16 2013-03-07 08:52:3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7일 태양광 산업과 원전 산업에 대해 회복기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약 38.6기가와트로 예상된다"며 "유럽 설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설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태양광 수요 회복 기대감에 최근 10주 연속 태양광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원전 역시 글로벌 원전 발주시장 확대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후쿠시마 사태 이후 냉각됐던 글로벌 원전 발주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며 "해외 원전 시장의 활성화와 국내 원전 증설 계획 유지로 국내 원전업체들의 펀더멘탈과 투자심리도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한전기술(052690), 우진(105840) 등 관련주에 관심가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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