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는 '타임(Time Inc)' 사업부를 올해 말까지 독립시킬 계획이다.
제프 뷰크스 타임워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사업분리가 완료되면 타임워너가 TV 네트워크, 프로덕션, 영화 등의 사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타임 또한 더 유연하게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어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뷰크스 CEO는 유망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타임 워너 케이블, 2010년 인터넷 사업체인 AOL을 연이어 분리한 바 있다.
타임워너는 타임, 피플, 포춘, 라이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 21개의 잡지를 출간하고 있다.
한편 로라 랭 타임 최고경영자(CEO)는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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