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제대로 따져 만든 탕' 출시
2013-03-11 16:25:10 2013-03-11 16:27: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제대로 따져 만든 탕'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즉석 국·탕·찌개 시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우사골진국'과 '홍삼갈비탕', '쇠고기순두부찌개' 등으로 뜨거운 물에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우사골진국은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 적용된 한우로 만들어졌으며 3회 피를 뺀 한우 뼈를 12시간 이상 고아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또한 홍삼갈비탕은 갈비살과 양지살에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인삼을 넣어 고기 국물과 홍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쇠고기순두부찌개는 순두부와 다진 쇠고기로 맛을 내고 느타리버섯, 대파, 홍고추 등 야채를 더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 모두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가격은 2200원에서 5100원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즉석 국·탕·찌개 시장 규모는 400억원으로 불황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는 2015년까지 해당 카테고리의 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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